[날씨]전국 맑고 출근길 ‘쌀쌀’…대부분 지역 ‘건조특보’

2019-02-10 21



사흘째 이어진 강추위, 이제 점차 풀릴 일만 남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름세로 돌아서겠고요. 수요일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변덕스런 기온 변화에 대비해서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대기는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서울은 이틀째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그 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습도 조절 잘 해주시고, 야외에서는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여전히 한파특보가 남아 있는 영서 북부지역은 철원이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일 아침도 강추위가 예상되고요. 그 외 지역은 대전 -5도, 부산 0도로 추위가 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전주 4도, 대구 6도로 평년보다 낮아 낮에도 꽤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다시 맑아집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남해안은 초속 10m 안팎의 무척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풀리는 모레부터는 다시 미세먼지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고요.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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